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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흑인 인종차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2일(한국시간)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 중인 사람의 사진을 게재하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라는 글을 올리는 게 무슨 도움이 되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 이유를 말하겠다"라며 "나는 사람들에 내게 무엇이 중요한지, 내 마음에 무거운 게 무엇인지, 내가 잊지 않았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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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는 이 플랫폼을 인종차별은 악랄하고 우리 문화에 뿌리내리고 있다는 걸 상기시키는 용도로 사용하고 싶다"며 "나는 내 흑인 형제, 자매들이 지지 받는 기분과 존중되는 기분을 느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만약 이게 당신을 귀찮게 한다면, 당신은 내가 이것에 대해 말하는 걸 멈추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영원히"라고 글을 마쳤다.
한편 미국에서는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한 사망 사고, 비무장 청년을 향한 총살 등 흑인 인종 차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15일 베니 블랑코와 함께 신곡 '론리(Lonely)'를 발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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