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이재혁씨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서울시는 제41회 '흰 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오는 23일 오후 2시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시각장애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980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흰 지팡이에는 세상과 동료를 연결하는 고리이자 비장애인과 소통의 수단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노래자랑 등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표창 대상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올해 기념식을 개최한다.
15살 때 세종문화회관에서 독주회를 열며 시각장애인 음악활동의 지평을 넓힌 피아니스트 이재혁씨, 시각장애인을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에 힘쓴 조재형씨 등 10명이 서울특별시장상을 받는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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