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국제유가가 내렸다.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시장의 예상보다 적게 줄어들며 수요 부진이 확인된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67달러(4.0%) 떨어진 40.0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밤 11시0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5달러(3.4%) 하락한 41.71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일주일 동안 미국의 원유 재고는 100만배럴 줄었다. 감소폭은 전주의 380만배럴과 예상치 190만배럴을 밑돌았다.
달러화는 약세였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48% 내린 92.62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금값도 내렸다. 이날 오후 6시28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90센트(0.05%) 하락한 1928.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