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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오현경 눈물 "열심히 살아도 멍 안 지워져"→황신혜♥김용건 식장 잡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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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오현경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서 김용건은 일어난 황신혜에게 "굿모닝"이라고 인사했다.

김용건은 "까꿍"이라며 귀여운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강원도 인제는 아름다룬 풍경을 자랑했고 두 사람은 감탄을 연발했다. 김용건은 황신혜에게 "뭘 입어도 어울린다. 예쁘다. 아이고 참"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황신혜는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황신혜는 "여행 갈 때 옷 많이 싸가지고 가지 않냐. 우리 엄마가 항상 넌 이민가냐고 한다. 아침, 점심, 저녁, 밤 하루에 4벌을 갈아입는다. 진이와 여행을 가면 점심 먹고 돌아다니다가 갈아입자고 한다. 진이가 입은 옷을 입는다. 사이즈가 다 똑같다. 사진을 보면 내가 난지, 진이가 난지 모른다. 같은 옷을 바꿔 입는다. 여벌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옷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용건은 "이제 내 옷이 신혜 옷이다. 앞으로 쭉 있을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황신혜는 "별 희한한 옷을 다 소화한다. 더 좋은 소화제 드시나 보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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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은 "내가 신혜 씨에게 하는 모습들이 냉정하게 어때. 여자 입장에서 남자로 봤을때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황신혜는 "너무 매력적인 부분이 많다. 일단 유머러스하고 굉장히 자상하고 세심하고 패셔너블하다. 통장까지 다 갖췄다"라고 칭찬했다.

김용건은 "나이는 숫자다"라고 이야기했다. 황신혜는 "우리 엄마 아빠가 나이차가 많았다. 13세 차이였다. 외국 못지 않은 그런 커플들이 이제는 너무 많다. 우리 방송 나가고 내가 아는 남자 친구들이 전화가 왔다. '너무 좋아한다. 무슨 말만 하면 웃고 눈빛이 달라'며 장난으로 놀리더라. 재밌다"라며 웃음꽃을 피웠다.

그러나 맞지 않은 부분이 드러났다. 황신혜는 차 안에서 싸이의 '어땠을까'를 추천했지만 김용건의 취향은 아닌 듯 보였다. 식당에서 황신혜는 좋아하는 닭요리로 백숙을 언급했지만 김용건인 통닭구이를 좋아한다고 했다.

황신혜는 사과를 가져달라고 말했지만 이내 필요없다고 했다. 김용건은 "비위 맞추기 어려워"라는 말을 뱉었고 황신혜는 "미안하다. 됐다"라며 정색했다. 김용건은 "웃자고 하는 이야기다"라고 해명했지만 황신혜는 "죽자고 덤벼들죠?"라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김용건은 "내 속마음은 아니다. 그냥 한 얘기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기분이 풀린 황신혜는 웃음을 지었다. 이후 오골계 숯불구이를 먹으며 "행복하다. 눈물 날 것 같다"라며 좋아했다.

김용건은 "우리가 의외의 커플이라고 하는데 난 정말 진정성을 갖고 있다. 말 한마디나 눈빛 등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거다. 진지하다"라고 털어놓았다.

황신혜는 "완전 진지하다"라고 했고 김용건은 "끝나면 동료로 돌아가지만 알 수 없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황신혜는 "모르는 거다. 왜 선을 긋냐"라며 서운해했다. 김용건은 "너무 과분해서 그런 거다. 좋게 해서 나중에 식장을 잡던지"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황신혜는 딸 이진이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가 식장을 잡을지도 모른다"고 알렸다. 김용건은 "진이야, 아빠 될 사람이다. 엄마가 급하게 서두르네. 조금 기다려봐. 국내외적으로 모든 게 안정되고 사람들이 편안하게 축하해줄 시간이 오겠지"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김용건은 "(진이가) 고맙다는데?"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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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오탁 여행사'를 재개한 탁재훈 오현경의 이야기도 담겼다. 배우 임형준과 이규호가 손님으로 찾아왔다. 오현경은 딸 채령 양이 만든 초콜릿을 내놓았다. 채령은 오현경을 응원하기 위해 탁재훈을 위한 아몬드 초콜릿을 손수 만들었다. 이 과정을 셀프카메라 형식으로 선보였다. "삼촌에게 잘 전해줘"라며 귀여움을 자랑했다.

임형준과 이규호는 "둘이 어울린다. 밸런스가 맞는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내가 마음에 안 드는 말을 해도 잘 안 삐지는 것 같다. 놀리기 딱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오현경은 "놀리면 삐진다. 약간 눈물 난다. 아까도 오빠가 화내서 울었다"라고 반박했다. 탁재훈은 "저번에 이승 저승 한 거 사과해. 다음 생애에서나 사랑을 해야겠다?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었다"라며 투덜댔다.

오현경은 지난달 24일 소셜미디어에 "알면서도 참 힘든 감정...사랑...저는 이번 생은 일을 사랑하고 제 지인들을 사랑하고 가족과 제 딸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바쁘네요..제 자신도 사랑 많이 해주려구요. 자기 개발을 통해 좀 더 의미있는 삶을 지향해 봅니다. 사랑아 미안~~사랑의 감정은 다음 생애에 예쁘고 듬직한 모습으로 완벽한 사랑으로 다시 와주겠니? 이번생은 안 되겠다. 내가 좀 바뻐요. 우리 가족 사랑하는 일이 참 행복합니다"라는 글을 적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사람 바꿀려고 하지 마라. 어차피 안 바뀐다. 우리 이제 아픈 사랑은 그만 하자'라는 책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의 글귀를 올렸다.

오현경은 "얼마 전에 오빠 인스타그램에 '멍 하나'가 있더라. 그 노래를 듣는데 나도 모르게 일만 바라보며 사는, 멍 하나가 딱 있는데. 난 뭘 해도 멍은 시간이 지나면 없어져야 하는데 없어지지 않는 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요즘 여러가지가 좀 그랬던 것 같은데 열심히 살아도 지워질 수 없는 멍이 계속 생긴다"라고 고백했다.

임형준은 "이 프로를 통해 확실히 지워라"고 위로했다. 하지만 탁재훈은 "이 프로가 어떻게 멍이 지워지니? 난 멍이 50개 생겼다"라고 농담했다. 오현경은 "너만 잘하면 돼"라고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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