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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라디오스타' 이건우 "나훈아 콘서트 성사에 일조..조용필 섭외 무조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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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심언경 기자] '라디오스타' 이건우가 KBS에서 감사패를 받게 된 배경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음악의 신' 특집이 꾸려진 가운데, 이은미, 진성, 박칼린, 이건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건우는 최근 나훈아의 언택트 콘서트를 성사시키는 데에 일조해 KBS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에 이건우는 "인맥왕이다. 모르는 사람이 없다"며 운을 뗐다.

이건우는 "굉장히 고민하던 끝에 나훈아 매니저의 집을 찾아갔다. 매니저도 연락이 안 된다. 막걸리집에서 코로나로 힘들 때 나훈아 선생님이 나와서 노래를 해주셔서 응원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결국은 해낸 거다. 그렇게 나오게 된 거다"며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이건우는 "이 나이에 감사패 받아서 뭐하냐. 나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달라고 했다. 큰 그림을 그렸다. '삼남매 터치다운'이라고 생각한 게 있다. 제가 즉석에서 작사를 쓰고, 작곡을 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 작사로는 다 이뤄봤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필의 섭외 가능 여부를 묻는 말에 "무조건 된다. 용필 형님 가사도 많이 썼다. 확답은 할 수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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