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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 위기 속 유인나 구하며 강렬한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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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이 유인나를 위기 속에서 구하며 처음 마주했다.

21일 오후 9시 20분에 처음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연출 이재진, 강인)에서는 전지훈(문정혁 분)과 강아름(유인나 분)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인터폴 비밀 요원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전지훈은 동료들과 함께 범인을 잡기 위해 제주도의 한 호텔로 향했고, 미리 준비한 방을 감시하던 중 드레스 디자이너로 출장 중이던 강아름을 목격했다. 강아름이 디자인을 빼돌리려는 사기꾼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던 것.

전지훈은 자신이 찾던 범인이 아님에도, 사기당하고 있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강아름을 위해 그를 도와주기로 마음먹었다. 전지훈은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강아름은 무사히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강아름을 밀치고 도망가려던 범인을 막아선 전지훈은 강아름에게 드레스 디자인이 담긴 전자기기를 돌려주며 강렬하게 만났다. 이를 계기로 강아름과 전지훈이 인연을 맺게 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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