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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챔스 첫 경기에 주장이 결장한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21일(한국시각)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1차전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라모스는 약간의 허벅지에 타박상이 있다. 그에게 위험을 줄여 주기 위해 이번 경기 결장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기자회견에 앞서 샤흐타르 전에 출장할 19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와 미드필더 마틴 외데고르가 빠져있었다. 수비진에는 센터백으로 에데르 밀리탕, 라파엘 바란, 나초 페르난데스가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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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6라운드 카디즈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승점 10점으로 3위에 머물러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샤흐타르의 경기는 22일 새벽 1시 55분에 열린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레알 마드리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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