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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Son잡고싶어' 토트넘, 손흥민과 역대급 재계약 추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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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 출처: 토트넘 구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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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5경기 7골 2도움. 지난 시즌 번리전 70m 질주골처럼 올시즌 경쟁자들을 떨쳐내는 초고속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이 새로운 계약으로 보답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이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추진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팀 내 주전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5골 7도움)과 시즌 초반 '역대급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케인과 함께 4골을 합작한 맨유전 6-1 대승, 4골을 몰아넣은 사우스햄튼전 5-2 대승 등 기억에 남는 경기를 쏟아냈다.

구단에서도 최고의 '듀오'를 지켜내야만 하는 상황.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구단에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현재 손흥민은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2000만 원) 가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9000만 원)를 받고 있는 케인과 탕귀 은돔벨레에 이어 팀 내 3위 수준이다.

연봉이 인상된 재계약에 성공한다면 이들과 비슷하거나 이들을 상회하는 수준의 주급을 보장받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오늘시즌 중원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공격수에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등 7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대대적으로 보강을 마쳤다.

영국 내 이적시장 종료 직전 스완지시티에서 수비수 조 로든까지 데려왔다.

시즌 초반 강력한 기세로 우승후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재계약으로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장동욱 기자

장동욱 기자(eastwoo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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