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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0.1% 하락한 40.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 팬데믹 공포가 커진에 따른 원유 수요 급감 우려가 가격을 끌어내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10개 주요 산유국 연대체인 OPEC+가 이날 장관급 감시위원회에서 감산 약속의 이행을 재확인했음에도 유가 하락을 막지 못했다.
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3% 오른 1911.7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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