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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나라답게 정의롭게’→‘위기에 강한 나라’로 靑회의 간판 교체

이데일리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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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나라답게 정의롭게’→‘위기에 강한 나라’로 靑회의 간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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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강조한 ‘나라답게 정의롭게’에서 K방역 강조로 변경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코로나19 위기 속 청와대는 회의실의 구호를 ‘나라답게 정의롭게’에서 ‘위기에 강한 나라 든든한 대한민국’으로 바꿨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뒤편에 회의 구호가 이 같이 변경됐다. 배경색도 기존 하늘색에서 남색으로 달라졌다.

일명 ‘백드롭’으로도 불리는 이 배경 현수막은 정부의 기조와 의지를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지난 2018년 6월18일 처음 선보인 ‘나라답게 정의롭게’는 2년여만에 처음으로 교체됐다.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속에서 K방역으로 전 세계 방역을 선도했다는 자부심과 함께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아울러 강력한 방역 조치와 함께 경제 침체를 이겨내고자 하는 정부의 대응에 국민 여론이 긍정적이라는 내부 평가도 고려된 것으로도 전해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회의 구호를 언급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전 세계적 코로나 위기 속에서 우리는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며 ‘위기에 강한 나라, 대한민국’으로 국가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