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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라임·옵티머스 사태

민주 32.2%·국민의힘 29.6%..라임·옵티머스 여파로 격차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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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긍정 45.8%..전주대비 1%포인트↑

파이낸셜뉴스

리얼미터 제공. © 뉴스1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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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일주일새 3%포인트 넘게 떨어지면서 국민의힘 지지도와의 격차를 오차범위 내 2.6%로 좁혔다. 여권의 ‘라임·옵티머스 사태’ 연루 의혹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9일 발표한 10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2.2%로 전주대비 3.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 대비 0.7%포인트 오른 29.6%로 집계됐다.

이어 열린민주당 8.9%(2.6%포인트↑), 국민의당 5.9%(0.3%포인트↓), 정의당 5.7%(0.6%포인트↑)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기본소득당 1.3%(0.2%포인트↑), 시대전환 1.0%(0.0%포인트) 등으로 집계됐다. 기타정당은 1.9%(0.2%포인트↓), 무당층은 전주와 같은 13.6%였다.

민주당 지지도는 충청권(13.4%포인트↓)·대구경북(7.5%포인트↓), 20대(10.5%포인트↓)·40대(8.7%포인트↓), 진보층(10.5%포인트↓) 등에서 특히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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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제공. © 뉴스1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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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0%포인트 오른 45.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0%로 지난주보다 1.8%포인트 내려갔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4.2%포인트로 지난주보다 소폭 줄었으나,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이다. '모름·무응답'은 0.8%포인트 오른 4.2%였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18세 이상 유권자 2523명을 대상으로 벌인 것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지난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아울러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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