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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이 뉴질랜드 총선에서 압승한 데 대해 “압도적 재선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아던 총리의 공감, 배려, 소통의 리더십이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 세계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며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노동당은 최근 치러진 뉴질랜드 총선에서 120석 가운데 64석을 확보해 1996년 현행 선거제가 도입된 후로 처음으로 단독정부 구성이 가능한 수준의 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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