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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액션] '결승골' 조영욱, "주영이형이 흘리라고 했는데 제가 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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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성남] 오종헌 기자 = "(박)주영이형이 흘리라고 했는데 제가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다." 조영욱이 경기 소감을 밝혔다.

FC서울은 16일 오후 4시 30분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라운드B 3라운드(정규 25라운드)에서 성남FC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28점으로 8위를 기록하며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었다.

팽팽한 경기의 승자는 서울이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상황에서 서울이 먼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7분 정한민을 대신해 조영욱이 투입됐다. 결국 교체 투입된 조영욱이 일을 냈다. 조영욱은 후반 35분 김진야의 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단순히 승점 3점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28점을 기록한 서울은 현재 최하위 인천(승점21)과 격차를 7점으로 벌리며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잔류를 확정 지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조영욱은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잔류를 확정 지을 수 있는 경기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 간절함이 승리라는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득점 장면에 대해서는 "김진야 선수가 크로스를 올리는 상황에서 그 순간 승부를 결정 짓고 싶은 마음에서 앞으로 들어갔던 것 같다. 슈팅 직전에 주영이 형이 '흘려!'라고 말했지만 내가 직접 슈팅을 연결했고 득점 할 수 있었다(웃음)"고 언급했다.

또한 정식 사령탑이 없는 상황에서 잔류를 확정 지은 것에 대해서는 "감독님 자리가 공석이면 선수들도 아쉬워하기는 한다. 하지만 공석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경기력이 좋지 않으면 그것이 더 자존심 상하는 문제다. 그래서 감독님이 계시지 않더라도 열심히 하려고 했다"며 "무엇보다 코칭 스태프 분들이 선수들을 편하게 해주려고 노력했다. 그것이 좋은 분위기로 이어진 것 같고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면서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치러지게 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일정에 대해서는 "우선 ACL보다는 잔류에 대해 중점을 맞췄던 것 같다. ACL이 늦춰지면서 자연스럽게 그 대회에 신경을 덜 쓰고 있었다. 이제 잔류를 확정 지은 만큼 남은 리그 경기를 잘 마무리하고 ACL을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ACL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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