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상원 법사위 인준 처리 예정
대선 전 상원 인준 가능성 커져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상원 법사위원회가 오는 22일(현지시간)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후보자 인준을 위한 상임위 표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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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법사위는 린지 그레이엄 위원장이 제시한 이 같은 일정을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당초 공화당이 예정한 일정 대로 상임위 표결이 22일에 이뤄지는 만큼 대선 전 상원 인준표결이 이뤄질 가능성도 커졌다.
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표결 상정엔 위원 과반인 12명이 참석해야 한다. 상원 법사위가 공화당 12명, 민주당 10명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민주당이 참석하지 않아도 정족수를 채울 수 있다.
지난 12일 개회한 배럿 후보자에 대한 상원 청문회는 전날까지 공개로 진행된 데 이어 이날은 증인들의 증언을 듣는 비공개 청문회가 열렸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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