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최근 정규직 직원 615명이 정리해고된 이스타항공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직속 노사정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직접 나서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 의원(국민의힘)은 15일 열린 국회서 열린 환경노동위 국정감에서 "해고된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국회 앞에서 단식에 들어갔다"며 "경사노위는 왜 이번 사태를 불구경 하듯이 하냐"고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을 질책했다.
그러면서 "날도 추워지는데 경사노위 위원장이 나서 해결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 의원(국민의힘)은 15일 열린 국회서 열린 환경노동위 국정감에서 "해고된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국회 앞에서 단식에 들어갔다"며 "경사노위는 왜 이번 사태를 불구경 하듯이 하냐"고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을 질책했다.
그러면서 "날도 추워지는데 경사노위 위원장이 나서 해결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
이에 임 의원은 "의원장님이 쌍용차 사태도 직접 나서 해결한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장 노동자 출신이고 (이들 도움으로) 위원장이 됐으면 직접 찾아가서 만나봐야 한다"고 재차 질책했다.
이에 문 위원장은 "만나 보겠다"면서도 "다만 이스타항공 노조와 운수노조가 허락을 해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의논해 보겠다"고 답했다.
jsh@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