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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다음 시즌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김하성(키움 히어로즈)에 미국도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
15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KBO에서 메이저리그로 향할 수 있는 선수’라며 김하성을 소개했다.
MLB닷컴은 “메이저리그 구단이 한국 유격수 김하성과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 김하성은 오는 오프시즌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이 예상된다”고 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132경기에서 타율 0.314, 30홈런-107타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MLB닷컴은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구단들에 강력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고 평가했다.
MLB닷컴은 김하성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유격수 강정호와 비교했다. “강정호는 2016시즌 OPS .867을 올린 파워히터였지만, 김하성은 컨택 능력, 수비력, 전체적인 운동능력에서 더 좋은 선수”라고 전했다.
또 “김하성은 지난해 WBSC 프리미어12에서 한국의 은메달 및 도쿄올림픽 진출권 따는 데 기여했다. 김하성과 이정후는 대회 후 ‘All-World Team’에 뽑혔다”며 김하성을 조명했다.
한편 매체는 텍사스 레인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에인절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카고 컵스 등을 김하성의 행선지로 내다봤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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