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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가짜사나이' 잇따른 논란

정배우, 로건 추정 몸캠피싱 공개 논란…거센 비난에 사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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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진=유튜버 정배우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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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유튜버 정배우가 유튜브 인기 콘텐츠 '가짜 사나이2' 출연자인 로건과 정은주가 불법퇴폐업소를 다녔다고 주장한 가운데 로건으로 추정되는 한 인물의 과거 몸캠 피싱 사진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정배우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로건이 과거 몸캠 피싱을 당해 찍은 것이라며 한 사진을 공개해 파장이 커졌다.

사진 속 남성의 중요 부위는 가려졌지만 얼굴과 신체 일부가 노출됐다. 정배우는 사진 속 남성이 로건이며 사진을 공개하기 전 변호사와 상의를 거쳤다고 했다.

이후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졌다. 사진 속 인물이 로건이든 아니든 몸캠 피싱 피해를 입은 사람을 공개하는 것은 2차 가해라고 비판했고,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정배우는 라이브로 누리꾼들과 소통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정배우는 여전히 누리꾼들과 소통 중이다. 누리꾼들은 라이브 방송 댓글을 통해 법적 처벌을 언급하며 거세게 비판했다. 이에 정배우는 "도의적으로 올렸으면 안 됐던 것 같다"고 하는 등 몸캠 피싱 사진 공개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기도 했다.

뉴스1

김계란 인스타그램 © 뉴스1


'가짜 사나이2' 출연자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짜 사나이2'를 제작하는 피지컬 갤러리의 유튜버 김계란이 심경글을 남겨 또 한 번 이목이 집중됐다. 그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가 한 명 죽기를 원하는 걸까"라며 일련의 논란을 의식한 듯한 심경글을 남겼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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