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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임시완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시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임시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알렸다. 전날 임시완의 코로나19 검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걱정한 팬들을 위해 직접 검사 결과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임시완은 "당연히 음성이다. 걱정하지 마시고 잘 이겨내 봅시다"라며 몸 상태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인공지능 스피커와 나눈 대화가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임시완은 "코로나는 언제쯤 끝날까?"라고 물었고, 인공지능 스피커는 "언제인지 잘 알지 못해요"라고 답했다.
앞서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전날인 13일 임시완의 코로나19 검사 사실을 알렸다. 임시완은 거주 중인 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검사를 받았다. 확진자와 접촉은 없지만 예방 차원에서 검사를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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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은 지난달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출연 중인 JTBC 드라마 '런온'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동료 배우 및 스태프들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다행히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자가격리 기간 이후 촬영이 재개됐다.
당시에도 임시완은 인스타그램에 "걱정해주셔서 고맙고 미안해요. 저는 괜찮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아이엠 오케이"라고 남겨 팬들을 안심시켰다.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임시완은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연기를 시작했다. 드라마 '미생', 영화 '변호인' 등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 임시완은 JTBC 새 드라마 '런온'에 출연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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