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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뒷심 발휘' LA 다저스, 애틀랜타에 패배…NLCS 2차전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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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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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력한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후보로 평가받은 LA 다저스가 위기에 몰렸습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8대 7로 졌습니다.

애틀랜타는 시리즈 전적 2전 전승으로 앞서가 월드시리즈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섰습니다.

1차전에서 9회에만 넉 점을 헌납해 5대 1로 패한 다저스는 2차전에서도 '빅 이닝'에 무너졌습니다.

2차전 선발로 나올 예정이던 팀의 대들보 투수 클레이턴 커쇼가 갑작스러운 등 경련 통증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게 불운의 시작이었습니다.

4회초 프레디 프리먼의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애틀랜타는 5회초엔 넉점을 보태며 6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7회에 한 점을 더 추가한 애틀랜타는 승리를 예고했는데, 다저스의 막판 추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다저스는 7회말 코리 시거의 석 점 홈런을 시작으로 9회말에 맥스 먼시의 2점 홈런과 애틀랜타의 실책, 코디 벨린저의 3루타 등을 묶어 8대 7, 한 점차까지 추격했습니다.

하지만, 투아웃 3루에서 A.J 폴록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나 1점 차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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