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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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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장애인·임산부·노약자 등 무장애 산책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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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국립무형유산원 무장애 산책로 조감도.(문화재청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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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송민선)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국립무형유산원 공간 내에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산책로 조성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보행 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된다.

무장애 산책로에는 국립무형유산원의 정체성을 갖는 전통 놀이공간과 주민들도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와 함께 황매화, 삼색 조팝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심을 예정이다.

또한 자연을 더 가까이 느끼며 휴식을 취하고, 휠체어나 유모차 등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수화 진행․해설 등을 통해 공연하는 등 장애인 불편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기존 산책로에 대해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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