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할리우드 리포터'가 이미경 CJ 부회장을 올해의 국제 프로듀서로 선정했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4페이지에 걸친 장문의 기사를 통해 이미경 CJ 부회장의 행보를 소개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미경 부회장은 매우 대단한 프로듀서다. 영화 '기생충'으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이후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부회장이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장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드림웍스 설립자인 데이비드 게펀도 "이 부회장을 처음 만났을 때 그는 엔터테인먼트업계에 전혀 관여하고 있지 않았지만 현재는 거물이 됐다"며 "드림웍스 투자 때부터 가능성을 보는 안목이 있었고, 그것이 지금 CJ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성과로 나타났다"고 치켜세웠다.
또한 '할리우드 리포터'는 매년 전 세계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케이콘'을 온라인 중계로 전환하는 등 코로나19 속 K-컬처를 전파하기 위한 이미경 부회장의 노력을 집중 조명했다.
한편 이미경 부회장은 최근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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