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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 코로나19 완치…'더 배트맨' 촬영 현장 포착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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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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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영화 '더 배트맨' 촬영 현장에서 포착됐다.

12일(현지시각) 스플래쉬는 영국 리버풀 세인트 조지 홀 외부에서 진행된 영화 '더 배트맨'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버트 패틴슨은 어두운 색의 수트와 롱코트를 걸치게 굳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영화 '더 배트맨'은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제작이 중단된 바 있다. 당시 워너브라더스는 "'더 배트맨' 제작진 가운데 한 사람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알렸지만, 이내 해당 인물이 로버트 패틴슨임이 드러났다.

'더 배트맨'은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로 제작을 중단한 후 촬영을 재개했지만,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한 번 제작을 중단해야했다.

이후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촬영을 재개했고, 제작사 워너브러더스 측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제작진 중 한 명이 최근 격리를 마쳤고, 영국에서 촬영을 재개했다"고 알렸다.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하는 '더 배트맨'은 2022년 3월 개봉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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