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김현아 "靑·與, BTS랑 친한 척하더니… 中엔 왜 침묵?"

머니투데이 김현지B기자
원문보기

김현아 "靑·與, BTS랑 친한 척하더니… 中엔 왜 침묵?"

서울맑음 / -3.9 °
[머니투데이 김현지B 기자]
김현아 국민의힘 의원.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김현아 국민의힘 의원.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아이돌그룹 BTS가 최근 한국전쟁 관련 발언으로 중국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는 가운데, 김현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이용가치가 있을 때는 친한척하고 챙기는 듯하더니, 기업은 겁먹고 거리 두고, 청와대도 침묵하고, 군대까지 빼주자던 여당도 나서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비대위원은 13일 페이스북에 '뉴욕타임스 "중국 누리꾼들이 악의 없는 BTS 발언을 공격"'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전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수혁) 주미대사의 국감 발언은 이런 중국의 압박에 굴복해야 하는 게 시대 흐름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며 "대사님, BTS의 발언에 대해 '국가 존엄을 무시했다'고 덤비는 이런 국가와는 사랑해서 동맹을 맺어야 하냐"고 되물었다.

이 대사는 전날 국정감사에서 "70년 전 미국을 선택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70년간 미국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며 "사랑하지도 않는데 70년 전에 동맹을 맺었다고 해서 그것을 지켜야 한다는 것은 미국에 대한 모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끝으로 김 비대위원은 "아무래도 우리의 BTS는 우리가 지켜야겠다"며 "아미(BTS의 팬클럽) 도와줘요"라고 덧붙였다.

BTS는 지난 7일 밴플리트상 수상 소감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양국(한미)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 많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가 '전쟁에 희생된 중국인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일부 중국 네티즌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

김현지B 기자 localb123@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