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소속 선수의 2020년 메이지리그(MLB) 포스팅 신청 기간이 변경되었다.
KBO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에 한해 포스팅 신청 기간을 11월10일부터 12월14일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올시즌 KBO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 종료 시점이 평소 보다 늦춰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KBO와 MLB는 포스팅 신청 기간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였다. 따라서 기존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명시된 11월1일부터 12월5일까지의 기간을 늦추는 것으로 협의하였다”라고 전했다.
KBO리그 소속 선수의 2020년 MLB 포스팅 신청 기간이 11월1일부터 12월14일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김하성이 올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을 통해 MLB 진출을 노리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
현재 김하성(25·키움 히어로즈)과 나성범(31·NC다이노스)이 올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을 통해 MLB 진출을 노리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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