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0.10.12. since1999@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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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지역균형 뉴딜은 기존의 국가균형정책과 연계해 균형발전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며 "혁신도시는 지역균형 뉴딜의 거점이 될 것이고, 이미 추진 중인 대규모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는 디지털 뉴딜 및 그린 뉴딜과 만나 고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2차 한국판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지역밀착형 생활SOC는 한국판 뉴딜과 결합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역균형 뉴딜이 우리 정부의 균형발전정책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켜나가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지역균형 뉴딜을 한국판 뉴딜의 성패를 걸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균형 뉴딜 사업에 적극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균형 뉴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광역권 지역균형 뉴딜을 포함해 지역의 창의적 사업에 대해선 더욱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중앙과 지방 간 소통 협력을 강화하는 협업체계도 강력히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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