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신현준(52)이 전 매니저가 제기한 갑질의혹과 관련 심경을 털어놨다.
신현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의 상처는 치유가 힘드네요. 모든 게 거짓이라는 게 하루빨리 밝혀지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모닥불이 타오르는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9월 신현준 전 매니저 김모 씨는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3년 동안 신현준으로부터 제대로 된 수익 배분도 받지 못했으며, 신현준의 모친 심부름은 물론 욕설까지 감당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신현준은 소속사를 통해 “풀지 못한 응어리나 불만이 있었다면 직접 만나서 대화를 가질 수 있었는데 아쉽다. 김 전 대표는 매니저이기 전에 스무살 때부터 알고 지낸 동갑내기 친구였다”며 “또 친구 사이라 서로 어머니께도 자주 인사드렸고, 김 전 대표 가족 중 아픈 분을 위해 개별적 도움을 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신현준이 올린 글은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심경을 털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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