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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미술의 세계

'도굴' 신혜선, 엘리트 큐레이터 변신…'카리스마+지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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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신혜선이 '도굴'을 통해 엘리트 큐레이터 캐릭터를 소화한다. 그는 "보기만 해도 신뢰감이 형성될 수 있도록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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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꾼' 이제훈과 연기 호흡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신혜선이 새로운 매력을 스크린에 펼친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 속 신혜선의 활약상을 예고했다. 신혜선은 유물의 가치를 한눈에 알아보는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 역에 분한다.

신혜선은 그동안 KBS2 '단, 하나의 사랑' '황금빛 내 인생', 영화 '결백' 등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왔다. '도굴'을 통해서는 지성이 남다른 캐릭터 윤실장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낸다.

이와 관련해 신혜선은 "보기만 해도 신뢰감이 형성될 수 있도록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며 외향적인 스타일부터 말투까지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윤실장은 유물과 관련한 해박한 지식, 보물을 알아보는 뛰어난 안목, 고급스러운 취향까지 고미술계를 강타한 뉴페이스이자 엘리트 큐레이터다. 특유의 감각으로 한눈에 유물의 가치를 매기는 능력을 인정받아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는 설정이다.

그는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의 능력을 알아보고 그에게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며 이야기의 중심을 끌고 나갈 전망이다.

박정배 감독은 "신혜선은 엘리트 큐레이터 역할로서 강연하는 장면이나 문화재를 소개하는 장면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했다. 역시 최고로 적합한 캐스팅이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오는 1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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