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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등 실내 관람시설 14개소 오늘부터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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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신규공무원들이 덕수궁 석조전 분수대 앞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 중인 의료진을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문화재청 제공) 2020.7.2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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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월18일부터 휴관한 문화재청 소관 실내 관람시설 14개소를 12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재개관 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서울), 덕수궁 중명전·석조전(서울), 창경궁 온실(서울),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여주),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충무공이순신기념관(아산), 칠백의총(금산)‧만인의총(남원) 기념관, 해양유물전시관(목포‧태안), 국립무형유산원(전주), 서오릉 역사문화관(고양), 김포 장릉 역사문화관(김포) 등이다.

이번 실내 관람시설 재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1단계 완화에 따른 것으로 재개관 이후에도 동시 입장 관람객 수 제한, 관람객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등 위생관리와 관람동선 한 방향 유도 등 방역수칙은 그대로 유지된다.

특히 국립고궁박물관은 일일 최대 1000명 이내·시간당 150명 이내, 국립무형유산원은 전시실별 10명 이내·공연장 좌석의 50% 이내,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은 전시실별 10~30명으로 관람 인원이 제한된다.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은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이달 4일까지로 예정됐던 국립고궁박물관의 특별전 '新신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는 11월1일까지로 전시기간이 연장된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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