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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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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7개째’ 최지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인 최다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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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양키스에 져 DS 2승2패

[경향신문]

최지만(29·탬파베이)이 뛰는 탬파베이가 뉴욕 양키스에 4차전을 내줬다. 두 팀은 2승2패로 최후 승부를 벌이게 됐다.

탬파베이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양키스에 1-5로 졌다. 1차전을 내준 뒤 2·3차전 승리로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던 탬파베이는 4차전에서 홈런 두 방에 무릎을 꿇었다. 선발 라이언 톰슨이 2회말 루크 보이트에게 선제 솔로홈런을 맞은 뒤 이어진 만루에서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줬다. 탬파베이는 3회초 1점을 만회했지만 6회말 라이언 야브로우가 글레이버 토레스에게 투런홈런을 맞아 1-4로 뒤지면서 승기를 내줬다. 최지만은 4차전에서도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추신수(텍사스·6안타)를 넘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통산 한국인 최다 안타(7개) 주인공이 됐다.

두 팀은 10일 5차전을 벌인다. 챔피언십시리즈 상대는 휴스턴이다. 휴스턴은 오클랜드와 4차전을 11-6으로 잡고 3승1패로 디비전시리즈를 끝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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