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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국립국어원, 인공지능과 우리말 자료 활용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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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13일 '북방의 재인식' 학술대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 국립국어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인공지능 시대를 향한 우리말 빅데이터의 활용'을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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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제공]




네이버의 강인호 자연어처리 책임리더가 '우리말 빅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서비스 동향'을 소개한다. 엔씨소프트 자연어처리센터 이연수 실장은 '우리말 빅데이터 활용 사례 및 서비스 응용',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우리말과 인공지능'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토론회는 화상 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개최되며, 13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XQtZBgXgTbfmDjxH9)에서 신청하면 참석할 수 있다.

▲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한국상고사학회는 오는 13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북방의 재인식 : 우리 고대문화 연구에서의 함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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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이선복 서울대 교수가 중국 동북지방이 우리 선사·고대문화 연구에서 차지하는 의미에 관해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기원전 6∼1세기 중국 동북지방과 한반도의 마구', '3∼5세기 중국 삼연과 한반도 삼국의 문물교류', '강상, 누상: 한국 청동기시대 매장양상과 사회분화 연구에의 함의', '단결-크로우노브카 문화(한중러 국경 지역에 분포하는 초기 철기시대 고고문화)의 확산양상과 경로', 'GIS(지리정보시스템)를 이용한 고구려 국내성 시기의 관방체계 검토' 등을 발표한다.

종합토론 좌장은 최종택 고려대 교수가 맡는다.

학술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튜브(https://youtu.be/0Mr7DDfIp0U)를 통해 생중계된다. 자료집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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