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궁중음식' 한복려 보유자가 궁중 장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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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경복궁 장고를 개방한다고 8일 전했다.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궁중 장 음식(순종 별찬)과 식생활사 자료를 소개한다. 궁중 장 음식 시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한복려 보유자와 이수자가 맡는다. 대상은 사전 인터넷 예매자로, 회당 열다섯 명으로 제한한다. 참가비는 무료(경복궁 입장료 별도).
장고는 궁중 연회나 제례·수라상에 쓴 장(醬)을 보관한 곳이다. 장꼬마마(醬庫??·궁중에서 장독대 옆에 집을 짓고 간장을 지킨 주방 상궁)가 직접 관리했다. 현 장고는 전국에서 장독들을 수집해 2005년 복원된 곳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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