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유니폼을 입은 고교축구 최대 유망주 강윤구. 사진=울산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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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1 울산현대가 고교축구 최대 유망주로 꼽히는 미드필더 강윤구(18)를 영입했다.
울산은 “올해 8월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득점왕 타이틀과 함께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한 강윤구와 계약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골클럽FC’ 출신인 강윤구는 경기 조율 능력과 공격적인 성향을 동시에 갖춘 2002년생 공격형 미드필더다.
탄탄한 기본기와 민첩성을 겸비해 1대1 상황에서의 돌파 및 슈팅에 의한 득점까지 만드는 집중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리그 구단 산하 유스팀 선수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재 고등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U-22(22세 이하) 쿼터 규정으로 인해 활용도가 더욱 높아 K리그의 많은 팀들로부터 구애를 받았지만 울산현대와 계약, 내년 K리그 무대로 뛰어들게 됐다.
강윤구는 “K리그 최고의 팀 울산현대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며 “선배들과 함께 훈련하며 많이 배우고 팀에 잘 적응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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