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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국제 유가가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 논의 혼선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8%(0.72달러) 내린 39.9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50분 현재 배럴당 1.4%(0.59달러) 떨어진 42.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추가부양 협상 중단을 선언했다가 이날 다시 항공업계 지원을 촉구하는 등 오락가락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에 불투명성을 더했다.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도 추가 재정지원을 위한 포괄적 협상 타결을 낙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미 원유 재고가 지난주 50만1000배럴 증가했다는 소식에 수요 감축 우려까지 더해졌다.
국제 금값도 하락해 온스당 1900달러선이 무너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9%(18달러) 떨어진 1890.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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