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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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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다 화려해' 첼시, UCL 엔트리 25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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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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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첼시가 초호화 라인업을 꾸려 챔피언스리그에 나간다.

첼시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E조에 편성됐다. E조에는 첼시 외에 세비야(스페인), 크라스노다르(러시아), 스타드 렌(프랑스)이 함께 포함됐다. 첼시는 2012-13시즌 우승 이후 8년 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도전한다.

조별리그를 앞두고 각 구단들이 챔피언스리그에 등록한 명단을 공개했다. 첼시는 7일(한국시간) "한 팀당 챔피언스리그에 등록할 수 있는 명단은 최대 25명이다. 그중 4명은 리스트 B로 구분되는데 이는 해당 구단에서 2년 이상 뛴 21세 이하 선수들"이라고 설명했다.

첼시가 발표한 명단은 다음과 같다. 케파, 뤼디거, 알론소, 크리스텐센, 조르지뉴, 티아고 실바, 캉테, 아브라함, 퓰리식, 베르너, 카바예로, 토모리, 주마, 멘디, 코바치치, 지루, 칠웰, 지예흐, 아스필리쿠에타, 하베르츠, 에메르송(등번호 순)이 리스트 A 자격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

앞서 언급한 리스트 B에는 메이슨 마운트, 허드슨 오도이, 빌리 길모어, 리스 제임스가 이름을 올렸다. 리스트 B는 챔피언스리그 경기 전날 자정 12시까지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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