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히로세스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에서 국민 여동생이란 별명을 얻으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히로세스즈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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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때 한국 방문한 日 대세 배우
[더팩트|이진하 기자] 일본 배우 히로세스즈(22)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일 히로세스즈의 소속사 포스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히로세스즈가 촬영에 들어가기 전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은 후 6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히로세스즈는 몸의 이상이나 증상은 없으며 앞으로 보건소 지시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히로세스즈는 1998년생으로 올해 22살이다. 그는 지난 2013년 후지TV 드라마 '희미한 그녀'로 데뷔했다. 이후 '학교의 계단' '괴도 야마네코' '여름하늘' 등 드라마와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4월의 너의 거짓말' '치어 댄스' '치하야후루 무스비' '루팡 3세:더 퍼스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국민 여동생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특히 히로세스즈는 2016년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치하야후루'가 초청을 받아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히로세스즈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이날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에 관한 관심도 모이고 있다. 7일 NHK가 보도한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02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8만7349명으로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16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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