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2020-2021시즌 슬로건 '리부트' 이미지. |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는 2020-2021시즌 슬로건을 '리부트'(Reboot)로 정했다고 7일 밝혔다.
'리부트'는 '다시 시동을 걸다', '다시 시작하다'라는 뜻이다.
구단은 "2018-2019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 이후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우승을 향한 여정에 시동을 걸겠다는 의미를 새 슬로건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친 모든 분이 힘을 내서 현대모비스와 함께 다시 일어나자는 바람도 들어 있다"면서 "울산 지역 팬과 더불어 국내외 모든 이가 프로농구와 현대모비스를 보며 조금이나마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는 9일 서울 SK와 원정 개막 경기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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