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겸 공동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9.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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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장관은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서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은 국가에서 끝까지 책임진다는 원칙을 갖고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범정부 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관계부처는 긴밀히 협력해 비임상 및 임상 연구개발 자금 지원, 국가 연구기관의 장비, 인력,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R&D) 서비스 제공, 임상시험 신속 심사와 같은 규제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최 장관은 "이러한 지원을 통해 치료제 및 백신이 조속히 확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코로나19 위기를 우리나라 산업 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뉴딜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미래 개척 의지도 피력했다. 최 장관은 "디지털 뉴딜을 통해 우리가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와 제조기술, 다양한 서비스 등의 강점을 살려 적극적으로 미래를 개척하고 선도해나가겠다"며 "디지털 뉴딜에 의한 정부투자가 마중물이 돼 민간 기업들의 투자가 촉진되고, 새로운 기업과 산업의 등장으로 이어져 지속가능한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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