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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한글날 맞아 '초성퀴즈 챌린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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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한글날인 9일까지 사흘간 진행

3년째 이벤트 "색다르게 한글 배울 기회"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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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이 한글날을 맞아 ‘한글날초성퀴즈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한글날인 9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한글날초성퀴즈 챌린지는 틱톡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게임 방법도 간단하다. 편집효과에서 ‘한글날초성퀴즈 필터’를 누른 뒤, 화면에 제시되는 자음 두 개를 초성으로 하는 단어 3개를 10초 이내에 말하면 된다.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한글날초성퀴즈에 누가 더 빨리 답하는지 또는 누가 더 생소한 단어를 말하는지 내기를 해보는 것도 챌린지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이라고 틱톡은 소개했다. 주위에 한글을 배우는 외국인 친구가 있어서 공유한다면 색다른 방식으로 한글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란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틱톡의 한글날 챌린지는 올해로 세 번째다. 틱톡은 2017년 1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매해 한글날이면 자사의 AI 기술을 활용한 필터를 출시하며 한글날의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해왔다.

2018년에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한글을꽃피우다 챌린지’를 진행하여 총 조회수 1770만 회가 넘는 1만 6000개 이상의 영상이 제작됐다. 지난해 국립국어원과 진행한 ‘와글와글우리말퀴즈 챌린지’는 1만여개의 영상과 약 1180만건의 총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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