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킴 카다시안이 코로나19에 걸린 카니예 웨스트를 홀로 돌봤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 매거진 그라치아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은 남편인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당시 그를 홀로 돌봤다고 밝혔다.
킴 카다시안은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던 시기에 카니예 웨스트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그는 "처음엔 그 누구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라며 "네 명의 아이가 있는데 집에는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라고 전했다.
또 "그가 몸이 좋지 않을 때 침대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시트를 갈아줘야 했다"라며 "너무 알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 일들은 도전이었다. 장갑과 얼굴 보호막을 착용하고 시트를 갈던 것은 정말로 무서운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2014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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