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文대통령 "자영업자 임대·전기료 경감…中企 맞춤형 지원"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원문보기

文대통령 "자영업자 임대·전기료 경감…中企 맞춤형 지원"

속보
국힘 윤리위, '당게 논란' 한동훈 '제명' 결정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the300](종합)국무회의 주재, 코로나 직격탄 중소기업 지원 등 육성책 논의]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으로 열린 제51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10.0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으로 열린 제51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10.06. scchoo@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COVID19)로 위기에 빠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긴급자금지원을 비롯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성장을 적극 도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경제 주역으로 확실히 키우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전세계적인 코로나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건너고 있는데, 특히 경제적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중소기업과 중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文대통령 “위기의 중소기업 지원책 확대"

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 사태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중소기업들이 맞춤형 지원책으로 전대미문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하는 게 문 대통령의 목표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피해가 큰 중소기업에 대해선 긴급 자금 지원을 강화하면서 유망 신사업으로의 재편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겠다"며 “위기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체계를 더욱 강화하하고, 위기를 적기에 진단하면서 맞춤형으로 신속히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영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도 챙기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의 영업 부담을 더욱 줄여나가겠다"며 "착한 임대료에 대한 세제 지원을 연장하는 등 임대료 부담을 줄이는 노력과 함께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는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골목상권 살리기를 강화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한 보증공급도 확대해 생업유지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며 ”정부는 이분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만들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다. 4차 추경을 통한 맞춤형 재난지원금도 추석 전에 77%를 집행하는 등 신속한 집행에 중점을 뒀다"고 했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으로 열린 제5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0.0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으로 열린 제5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0.06. scchoo@newsis.com




文대통령 “포스트코로나시대 경제 주역은 중소벤처기업"



문 대통령은 또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을 적극 보호하면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 경제 반등의 중심으로, 그리고 코로나 이후 시대를 여는 디지털 경제의 주역으로 확실히 세우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를 겪으면서 우리는 혁신만이 살 길임을 절감하고 있다. 굴뚝 제조공장 등 전통 중소기업의 혁신은 더욱 절실하다"며 “정부는 스마트공장 확산 등 제조공정의 혁신을 속도감 있게 지원하겠다. 온라인 중심으로 유통과 소비행태가 바뀌는 환경에 따라 비대면 경제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과 판로 확충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의 구현은 중소기업과 혁신벤처기업의 어깨에 달려 있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우리 제조 중소기업이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의 기업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힘 있게 지원하겠다"며 "한국판 뉴딜과 연계해서 비대면과 디지털, 그린 등 유망 분야의 벤처와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 창업과 벤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며 "차세대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주요 신산업 분야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면서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으로 열린 제51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10.0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으로 열린 제51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10.06. scchoo@newsis.com




文대통령 "공공조달에서 중소기업 우대받는 생태계 조성"

문 대통령은 이밖에 중소기업이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으면서도 우리 경제의 희망을 만드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 주력 수출 분야인 K-방역 제품과 비대면 유망 품목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전체 수출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서도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선방하면서 수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비대면 벤처기업의 고용은 오히려 증가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기술 창업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코로나맵, 마스크맵, 진단키트 등 벤처·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기술과 제품이 K-방역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공조달에서 중소기업이 우대받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기업의 초기 판로 확보를 지원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창업벤처기업의 역할과 비중을 확대하고, 기업의 혁신성과 성장성을 중시할 계획이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중소, 벤처, 소상공인 중심 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하고 쉼 없이 달려왔다"며 ”오늘 논의되는 향후 3년간의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이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면서, 디지털 경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고 선도경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