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020시즌 미국프로야구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돌아온다.
김광현은 대한항공 KE0036편으로 7일 오후 4시20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MLB) 진출 첫해 정규리그 39이닝 및 포스트시즌 3⅔이닝을 던졌다.
2020 MLB 정규시즌 김광현은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로 호투한 것을 인정받아 세인트루이스 가을야구 첫 경기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낙점됐다.
김광현이 미국프로야구 MLB 첫시즌을 마치고 7일 귀국한다. 사진=AFPBBNews=News1 |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에서는 5피안타 2사사구 3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지만, 대량실점은 막아 세인트루이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7-4로 이기는 데 공헌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승 후 2연패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김광현은 포스트시즌 추가 등판 기회를 얻지 못하고 2020 MLB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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