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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 한인 2세 캐롤라인 서 감독 "K팝 영향력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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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새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의 연출을 맡은 캐롤라인 서 감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6년 데뷔 후 단기간에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스타가 되기까지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던 4인조 실력파 걸그룹 블랙핑크가 숨 가쁘게 달려온 이야기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 연출을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소금, 산, 지방, 불'로 주목받았던 캐롤라인 서 감독이 맡아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감독 캐롤라인 서는 넷플릭스, CNN 필름, 선댄스 채널, PBS, EPIX, A & E, 히스토리 채널 등에서 영화, TV 및 광고 작업 이력을 가진 20년 경력의 독립 다큐멘터리 연출가다.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장편 '선거주자'로 데뷔한 이후 할리우드의 여성 감독 부족에 대한 6부작 시리즈 '4%', 선댄스 채널의 화제작 '인습타파주의자들' 시리즈로 명성을 높였고, 최근 넷플릭스에서 큰 사랑을 받은 '소금. 산. 지방. 불' 시리즈로 할리우드 최고의 히트 메이커로 떠올랐다.

“어린 나이에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과 가슴앓이를 하며 그 꿈을 이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를 소개한 캐롤라인 서 감독은 한국계 미국인이며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다큐멘터리 연출가로 활약하고 있다.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의 연출자로 캐롤라인 서를 발탁한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VP 아담 델 데오는 "캐롤라인 서 감독이 블랙핑크 멤버들과 좋은 관계를 쌓은 덕분에 멤버들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순간들을 포착할 수 있었다. 블랙핑크 팬들과 넷플릭스 시청자들에게 그들의 진솔한 삶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캐롤라인 서 감독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보니 한국에 대한 모든 것을 응원하는 편이다. K-POP이 얼마나 거대한 산업인지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K-POP의 영향력에 대해 배워가는 것이 무척 흥미로웠다”며 비로소 알게 된 K-POP의 전 세계적인 영향력에 대한 신선한 시선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지금까진 잘 알지 못했으나 K-POP의 현재를 만나며 느끼는 감탄과 놀라움, K-POP을 즐기는 이들의 행복을 고스란히 담아 K-POP의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게 한다.

캐롤라인 서 감독의 섬세한 연출은 K-POP의 화려함에 그치지 않는다. 쏟아지는 박수갈채 뒤에서 오랜 시간 노력을 쏟아붓고 힘들었던 시간을 감내한 블랙핑크 멤버들의 진솔한 면면을 숨김없이 담아냈다. K-POP 한류의 선봉에 선 블랙핑크와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연출가 캐롤라인 서 감독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선보이는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 미처 세상에 다 보여주지 못했던 블랙핑크의 이야기에 전 세계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할리우드 최고의 다큐메이커 캐롤라인 서 감독이 연출해 점점 더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는 오는 10월 14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에 공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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