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한 2차 재난지원금 가운데 추석 전 지급이 완료된 액수가 전체 편성액 중 52.2%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연휴 이후로 특수고용직에 대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중학생 비대면 학습 지원 자금 등을 집행해 이달 중에 지급률 90%를 달성한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다.
기획재정부는 4차 추경 7조원 가운데 추석 전에 지급된 액수가 3조7000억원이었다고 4일 발표했다. 지급액 중 대부분은 정부 행정자료를 통해 지급이 이미 확정된 대상자들이 수령한 재난지원금이다. 소상공인 186만명에게 총 2조원의 새희망자금이 지급됐으며,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은 508만명에게 1조원이 지급됐다. 이 밖에도 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대상자에게 2000억원, 청년 구직활동지원금 205억원 등이 지급 완료됐다.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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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4차 추경 7조원 가운데 추석 전에 지급된 액수가 3조7000억원이었다고 4일 발표했다. 지급액 중 대부분은 정부 행정자료를 통해 지급이 이미 확정된 대상자들이 수령한 재난지원금이다. 소상공인 186만명에게 총 2조원의 새희망자금이 지급됐으며,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은 508만명에게 1조원이 지급됐다. 이 밖에도 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대상자에게 2000억원, 청년 구직활동지원금 205억원 등이 지급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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