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 절차를 시작하는데, 이번 지원금은 1차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신규 신청자가 대상입니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한 8월 소득이 지난해 월평균이나 올해 6~7월 가운데 한 달보다 25% 이상 감소한 사람 20만 명에게 150만 원이 지급됩니다.
또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는 특별 구직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하는 절차도 이번 달 추가로 가동됩니다.
대상은 올해 구직프로그램에 참여한 14만 명이며, 12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다음 달 말까지 지급할 예정입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대상 새희망자금도 추석 이후 지급 절차가 다시 시작됩니다.
이와 함께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 기사에게 10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공고도 이번 달 초 나올 예정입니다.
중학생 132만 명에 대한 돌봄 지원금 15만 원 지급은 오는 8일까지 마무리되며, 16만 명에 달하는 학교 밖 아동 지원은 교육지원청 신청을 통해 이번 달에 지급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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