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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단독]'아멍대' 마마무 문별 1위 "박운강 너무 고맙고 행복..사료 기부해 제일 좋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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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문별이 반려견 건강이와 반전 우승을 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2020 추석특집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이하 '2020 아멍대')에서는 아이돌과 반려견이 교감하는 첫 어질리티 대회에서 마마무 문별이 1위를 차지했다.

'아멍대'는 국내 예능 최초 독(DOG)스포츠 어질리티 대회로 핸들러와 선수견이 교감하며 각종 장애물을 빠르게 뛰어넘고 통과하는 반려견 스포츠다.

이날 문별은 웰시코기 3남매 대박, 건강, 행운이와 등장했다. 문별은 "대박이는 덩치를 맡고 있고 건강이는 발랄을 맡고 있다. 행운이는 얌전하다. 우승공약으로는 삼 남매의 콘텐츠를 찍어보고 싶다. 1등을 한다면 그 고생을 무릎쓰고 한번 해보고 싶다"고 다짐을 전했다.

어질리티 대회를 앞두고 '박운강'과 연습에 돌입한 문별은 높은 집중력과 점프력을 가진 건강이를 최종 출전 선수로 정하고 연습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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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인스타



웰시코기의 신체 특성상 기대가 적었던 문별과 건강이는 모두의 예상을 깨는 성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건강이는 예선전에서 최초로 타이어를 성공하며 10초 17에 보너스 점수 120점을 획득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도 120점에 11초 46으로 1등을 거머줬다.

우승을 하게 된 문별은 "눈물날 것 같다. 안 그래도 다른 분들의 선수견이 다리도 길고 했는데, 우리 무무(팬클럽)들이 용기를 줬다. 그 힘으로 잘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무무들 고맙고 마마무 멤버들도 고맙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문별은 방송종료 후 3일 헤럴드POP에 "일단 우리 박운강에게 너무 고맙고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행복하다. 그리고 '길고 짧은건 재봐야 안다'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다"며 "모든 분들이 고생 많으셨고, 무엇보다 1위를 해서 사료를 기부할 수 있어 제일 좋았던 것 같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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