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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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미향이 숍라이트 LPGA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미향은 3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즈주 갤러웨이 시뷰 호탤 앤 골프 클럽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이미향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선두 하타오카 나사(일본, 11언더파 131타)와는 1타 차다.
전날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던 이미향은 비록 선두 자리에서는 내려왔지만, 여전히 선두권에 자리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미향은 17,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에 2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도 3번 홀과 5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순항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미향은 6번 홀과 7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타수를 잃었고,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하타오카는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멜 리드(잉글랜드)는 2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이미향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전인지는 7언더파 135타로 공동 10위, 신지은은 6언더파 136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강혜지는 5언더파 137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으며, 박성현은 4언더파 138타로 공동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과 박희영은 2언더파 140타로 공동 45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박인비는 2오버파 144타에 그치며 컷(이븐파 142타) 통과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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