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안보실장 전화 통화…“한반도 비핵화 계속 협의”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남북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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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일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미 간 주요 양자 현안 및 지역 정세 등에 관해 협의했다고 청와대가 2일 밝혔다.
양측은 최근 안보실장 간 정책적 협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한미 간 대면 및 다양한 방식으로 주요 현안 조율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동맹 현안들 및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구축 진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서해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사망 사건 관련하여, 미측은 사망자 유족 및 한국 국민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하고, 한국 정부의 남북 간 대화를 통한 진상 규명 등 사건 해결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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