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김형우가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그는 "처음 소개팅할 때 아내에 대해 잘 몰랐다. 그냥 아나운서라고 하길래 뉴스를 하나 보다 했다"고 첫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아내의맛 [TV조선 캡처] |
이어 "처음에 외모가 너무 예뻐서 성격이 안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만나 보니 성격이 좋더라. 그런데 아내가 만나면서 결혼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 7개월 정도 됐을 때는 자기가 아이를 좋아한다며 2세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해 압박을 느꼈다"고 말했다.
당황한 박은영은 "내가 나이가 있으니까 간 보는 게 싫더라. 아니다 싶으면 새 사람 만나야 하니까 그랬던 것 같다"고 인정했다.
이지영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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