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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 프로농구에는 그야말로 '역대급' 외국인 선수들이 가세해 기대가 아주 큽니다. NBA 출신만 8명입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시원한 슬램덩크를 선보이며 인삼공사의 컵대회 4강행을 이끈 얼 클락은 NBA에서 6시즌 동안 276경기를 뛴 화려한 경력을 자랑합니다.
LA레이커스에서 코비 브라이언트와 파우 가솔 등 슈퍼스타들과 호흡을 맞췄는데 특히 코비와 합작한 이 앨리웁은 NBA에서도 명장면으로 꼽힙니다.
[얼 클락/인삼공사 포워드 : 2초 남은 순간, 코비가 정말 훌륭한 패스를 해줬고, 제가 마무리했죠. 제 생에 최고의 순간은 LA레이커스 시절이었죠.]
스테픈 커리가 이끄는 '최강 외곽포 부대' 골든스테이트에서 고감도 3점포를 터트렸던 마커스 데릭슨은 KT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데뷔전에서 장거리 버저비터를 꽂으며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지난 시즌 MVP 허훈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커스 데릭슨/KT 포워드 : 허훈은 득점이든 패스든 아주 위협적인 선수입니다. 찰떡 호흡을 발휘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역시 NBA에서 경험을 쌓은 숀 롱과 헨리 심스, 제프 위디 등도 기대를 모읍니다.
[허훈/KT 가드(지난 시즌 MVP) : '역대급'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용병들이 좋기 때문에 시원시원한 농구를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코로나 시대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는 한국 무대로 NBA 출신들이 8명이나 몰리면서 KBL은 화려함을 더하게 됐습니다.
(영상취재 : 김홍기, 영상편집 : 우기정)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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