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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8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KBS '바이러스와 국가' 등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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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KBS 1TV의 '바이러스와 국가' 2부작 (사진=방심위 제공) 2020.09.29.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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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5일 KBS 1TV의 '바이러스와 국가' 2부작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하는 등 8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총 5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바이러스와 국가' 2부작은 신종 코로나바이로서(코로나19)로 인한 각 국가의 피해상황과 각 정부의 대응 태도를 내레이션 없이 현장기록만으로 담담하게 담아냈으며, 특히 재난 상황에서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섬세한 시선을 통해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지상파라디오 부문에는 TBN한국교통방송경남본부의 '한국전쟁 70주년 특집 TBN다큐스페셜 "수상한 피난명령"'이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6·25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 사건을 드라마와 생존자 증언 등을 통해 조명했다.

뉴미디어 부문에는 웹콘텐츠, MOMOE의 'KPOP 가사도우미'가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POP에 담긴 가사의 시대적 의미와 그와 연관된 문학 작품을 흥미로운 해석과 함께 소개했다.

지역방송 부문에는 KBS제주1TV의 'KBS 뉴스7 제주'-'탐사K 조작간첩'과 울산MBC의 '돌직구' - ‘고적(古蹟)과 식민지 관광'이 선정됐다.

'KBS 뉴스7 제주'-'탐사K 조작간첩'은 재심을 통해 43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은 ‘재일교포 사업가 위장 간첩사건’을 심층 보도했다. '돌직구' - ‘고적(古蹟)과 식민지 관광'은 우리 문화재 속에 남아있는 식민잔재 및 식민지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 실태를 고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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